공부 타이머, 제대로 고르는 법
스톱워치 앱은 많아요. 그런데 시간을 재는 것과 공부가 늘어나는 건 다른 얘기예요. 고르기 전에 이 다섯 가지만 확인해 보세요.
고침
1. 기록이 정직한가
타이머를 켜 두고 잠들면 다음 날 아침 12시간이 쌓여 있는 앱이 있어요. 그 12시간은 뿌듯해 보이지만, 이런 일이 한 번 생기면 다른 날 기록까지 의심하게 돼요. 좋은 타이머는 끄는 걸 깜빡한 시간을 걸러내고, 실제로 공부한 만큼만 물어봐서 남겨요. 기록이 정확해야 그걸 보고 다음 계획을 세우죠.
2. 과목별로 나눠 재는가
하루 5시간이라는 숫자보다 "수학 3시간, 영어 1시간, 국어 1시간"이 훨씬 많은 걸 말해줘요. 과목별 기록이 쌓이면 어떤 과목을 피하고 있는지, 시험 전에 어디에 시간을 몰았는지가 보여요. 과목 전환이 버튼 하나로 되는지도 꼭 확인하세요. 전환이 귀찮으면 결국 한 과목으로 몰아 재게 돼요.
3. 집중 리듬을 챙겨 주는가
몇 시간씩 쉬지 않고 집중하기는 어려워요. 50분 공부하고 10분 쉬기, 2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뽀모도로처럼 앱이 쉴 때를 알려주면 하루 전체로는 더 오래 공부하게 돼요. 쉬는 타이밍을 소리나 알림으로 챙겨 주는지, 휴식이 끝나면 다시 불러 주는지 보세요.
4. 통계가 해석까지 해 주는가
그래프를 보여주는 앱은 많지만, 그래프가 무슨 뜻인지 말해주는 앱은 드물어요. 내가 몇 시에 가장 많이 공부하는지(골든타임), 어떤 요일 계획이 무리인지, 지금 페이스면 시험까지 얼마나 쌓이는지처럼, 숫자를 읽고 다음에 뭘 하면 좋을지까지 알려 주는 통계가 쓸모 있어요.
5. 내일 또 켜고 싶은가
제일 중요한 기준이에요. 타이머는 매일 켜야 의미가 있는데, 재미없으면 사흘 안에 지워져요. 공부한 날마다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자라는지, 하루 빠졌을 때 복구할 길이 있는지, 친구와 같이 할 수 있는지를 보세요.

Keep Going은 이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만든 공부 타이머예요. 공부한 날마다 잔디가 한 칸씩 자라고, 시간은 과목별로 정직하게 쌓이고, 프리미엄 주간 리포트에서는 잔디 코치가 내 데이터를 읽고 조언해요.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.

